"너무 오랫동안 급진적인 기후 활동가들은 멸종위기종보호법(ESA)의 적용 범위를 의도와 다르게 과도하고 비합리적으로 확대해 미국을 사실상 볼모로 잡아왔습니다. 이는 선출되지도 않은 관료들이 저지른 완전한 규제 권한 남용이었습니다.
그들은 석유와 천연가스, 목재 같은 중요한 자원의 생산을 가로막고, 가족이 살 집과 핵심 인프라 건설도 차단하는 등 미국 국민을 매우 부당하게 대했습니다. 심지어 작은 설치류 한 종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우리 군조차 '출입 금지'로 지정된 땅에서 훈련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 행정부는 멸종위기종보호법을 원래 의도된 모습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이는 위대한 법관인 앤터닌 스캘리아 대법관이 과거 여러 판례에서 설명했던 취지와도 일치합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미국의 자연을 책임감 있게 보호하는 동시에, 미국은 다시 건설(Build)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신작이 나올 때마다 전 세계 영화팬들이 가장 먼저 극장으로 달려가는 감독이 있습니다. 이름만으로 수천억원의 제작비를 끌어모으고, 작품마다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는 크리스토퍼 놀란(56)입니다.
영국인 광고기획자 아버지와 미국인 승무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자랐고, 어린 시절 '스타워즈'를 보며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습니다. 여덟 살 때 받은 슈퍼8 카메라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소년은 '메멘토', '다크 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오펜하이머'를 거쳐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쥔 세계적인 거장이 됐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흐르게 하고, 꿈속에 또 다른 꿈을 쌓아 올리며, 원자폭탄의 탄생까지 스크린에 담아낸 그는 어떻게 할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 장인'이 됐을까요?